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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지옥과 SDD의 등장
프롬프트 지옥이란?
AI에게 개발을 요청할 때 겪는 악순환 패턴을 "프롬프트 지옥"이라 한다. "이거 만들어줘" → "좀 수정해줘" → "아니 그게 아니라..." → "처음부터 다시" 를 무한 반복하는 경험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프롬프트 지옥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1. 일관성 부재
AI는 매번 요청을 독립적으로 처리한다. 어제의 대화가 오늘의 대화로 자동 연결되지 않는다. 같은 요청이라도 매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2. 컨텍스트 유지 실패
AI가 전체 맥락을 유지하지 못한다. A를 고쳤더니 B가 깨지고, B를 고쳤더니 C가 깨지는 연쇄 오류가 발생한다.
3. 기준점 부재
스펙이 없기 때문에 검증이 어렵다. "잘 만들어졌는지"를 판단할 기준 자체가 없다.
핵심 해결책: "만들어줘"가 아니라 "이 스펙대로 만들어줘"
프롬프트 지옥의 탈출 열쇠는 기준점을 만드는 것이다.
"AI에게 '만들어줘'가 아니라 **'이 스펙대로 만들어줘'**라고 하시는 게 정답입니다." — 박현일 (FloorCoder)
스펙이 있으면:
- AI에게 기준이 생긴다 →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명확해진다
- 나에게 검증 기준이 생긴다 → 스펙대로 만들었는지 체크할 수 있다
SDD란 무엇인가?
SDD (Spec-Driven Development, 스펙 주도 개발) 는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스펙 문서를 먼저 작성하고, AI가 그 스펙에 따라 코드를 생성하며, 마지막으로 스펙과 코드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개발 방법론이다.
SDD의 대상
SDD는 코딩 실력보다 문서 작성력이 더 중요할 수 있는 방법론이다.
- 예비 개발자, 주니어 개발자
- 비개발 직장인 (PM, 기획자, 마케터)
- 문서 작성에 강점이 있는 사람
정리
| 구분 | 프롬프트 중심 개발 | SDD (스펙 주도 개발) |
|---|---|---|
| 요청 방식 | "만들어줘" | "이 스펙대로 만들어줘" |
| 기준점 | 없음 | 스펙 문서 |
| 결과 일관성 | 매번 다름 | 80~90% 동일 |
| 검증 가능성 | 어려움 | 스펙 대비 체크 가능 |
| 재현성 | 불가 | 같은 스펙 → 같은 결과 |